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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지하화 위해 기초단체장들 뭉쳤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안병용 의정부시장 3일 오전 도봉구청서 모여 협약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경원선 지하화를 위해 기초단체장들이 모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일 7시30분 도봉구청에서 만나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 병행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원선 의정부~창동~성북~청량리 구간은 반드시 지하화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 경원선 지하화 작업을 단독사업으로 추진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므로 국가철도망계획으로 확정된 GTX 제3 노선과 병행추진을 함으로써 예산을 대폭 절감하고 역사 운영의 효율성도 기하는 것이 좋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이들은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를 병행추진해 줄 것을 200만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국토해양부와 서울시, 경기도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경원선 지하화 위해 기초단체장들 뭉쳤다 경원선 지하화를 위해 모인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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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은 지난 1974년부터 약 40여년 동안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도심을 잇는 교통수단으로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도시가 팽창함에 따라 철로 주변이 주거지로 변모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은 소음과 분진, 진동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다.


특히 철로로 인한 도시기능의 양분화는 도시의 통합적 발전에 매우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철로 지하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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