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평가전에 나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홍명보호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시킨 가운데 간판 공격수 지동원(전남)이 원톱으로 나선다.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와 이승렬(FC서울)이 각각 좌우 날개로 포진된다.
그 아래 중원에는 김은후(강원) 문기한(FC서울) 김영근(숭실대)이 출전한다.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윤빛가람(경남)이 모두 A대표팀에서만 뛰게 된 탓에 중원이 엷어졌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중앙 미드필드 수를 늘리며 허리 강화를 노린 셈.
포백 수비진은 윤석영(전남) 황도연(전남) 정동호(돗토리) 오재석(강원)으로 구성됐다. 하강진(성남)은 주전 수문장으로서 골문을 지킨다.
◇올림픽대표팀 오만전 선발 라인업 (4-3-3)
FW : 김보경-지동원-이승렬
MF: 김영근-문기한-김은후
DF : 윤석영-황도연-정동호-오재석
GK : 하강진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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