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주식시장은 1일 금리인상 우려와 제조업 경기 둔화로 하락하다 장 마감직전 반등해 강보합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2743.57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ELP)는 이날 5월 PMI 제조업지수가 전월 52.9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한 52.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을 경우 경기 확장을, 이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중국제일중공업은 1.0% 하락했다. 폴리부동산그룹은 0.9% 내렸다.
장링 상하이리버펀드 매니저는 “시장은 경기둔화가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경기둔화가 연착륙일지 경착륙일지 확신하고 있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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