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이 부산저축은행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위치한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실을 압수수색했다.
금융위원회 고위 간부가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원장은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과 한나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무위원 등을 거쳐 지난 3월 금융정보분석원장에 임명되면서 금융당국에 복귀했다. 부산저축은행그룹 박연호 회장, 김양 부회장은 김 원장의 광주일보 선배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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