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자체, 차익 매매 주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지루한 283 공방을 펼치고 있다.
초반 외국인 선물 매도 공세에 한 차례 부침을 겪었으나 이후 큰 움직임 없이 전날 급등폭을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 선물 순매도는 3800계약까지 늘어난 뒤 감소하고 있다. 미결제약정 감소를 감안하면 신규 매도보다는 기존 매수 포지션의 청산 성격이 강해보인다.
수급 부담을 줬던 차익거래는 국가지자체의 매매에 따라 매도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한 시장관계자는 "전날 대규모 차익 매수로 국가지자체는 매도와 매수 다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베이시스가 0포인트에 수렴하는 경향을 보이는만큼 향후 차익거래는 국가 위주의 단기 자금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베이시스가 크게 벌어지기 어려운만큼 거래세 부담이 있는 다른 투자주체들은 차익거래가 쉽지 않고 상대적으로 거래세 부담이 없는 국가지자체의 차익거래가 부각될 수 있다는 것. 국가지자체의 회전율 높은 차익거래는 증시의 변동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늘만 해도 장 초반 선물 외국인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하자 베이시스가 빠졌고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차익 매도 물량이 수급 부담으로 작용했다.
1일 오후 2시2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 오른 283.0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43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8계약, 150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339억원, 비차익 784억원 등 합계 112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0.0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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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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