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일본의 4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0% 증가했으나 예상치에 못미쳤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4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 2% 증가에 못미치는 결과다.
전년 동월보다는 14% 감소한 수준이다.
일본의 3월 산업생산은 대지진 여파로 15.3% 감소하며 사상 최대의 감소폭을 기록한 바 있다.
4월 출하지수는 전월대비 2.7% 하락했고 재고지수와 재고율지수는 각각 0.5%, 14.5% 올랐다.
한편, METI는 5월과 6월 산업생산이 각각 0.6%, 7.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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