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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 초일류 인재<만15~25세> 찾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ICT 멤버십 제도 도입, 혁신적 아이디어 및 인재 발굴 목적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SDS(대표 고순동)가 대한민국 1% 초일류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한다.


31일 삼성SDS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멤버십' 제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ICT 멤버십을 통해 신사업, 모바일,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UI·UX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제시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신사업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ICT 멤버십 회원들은 매년 6월 50명씩 선발되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회원들은 기존 사업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전시회를 통해 그 결과를 공유한다. 활동 기간 중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 교육 및 IT 명사 특강을 들을 수 있고 봉사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ICT 멤버십 활동 종료 후 취업을 희망하는 인력은 우선 채용되며 고등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에는 장학금도 지원된다. 창업을 희망할 경우 창업 지원이나 삼성SDS 사내 벤처 설립을 검토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회원들의 활동을 위한 전용 공간을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하고 임직원을 통한 멘토링과 과제수행 활동비, 기자재들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승환 삼성SDS 전무(인사팀장)는 "기존 채용의 틀을 탈피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1% 초일류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내달 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만 25세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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