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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일과 가정 균형 통해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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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재차 강조···시설 투자 의미도 되짚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일과 가정 균형 통해 미래 준비"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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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허 회장은 최근 GS칼텍스 사보를 통해 "가정은 우리 사회를 이루고 있는 기본 요소이자 가장 위대한 공간이라 생각한다"며 "가화만사성(家和 萬事成)이라고 하듯이 가정이 평화롭고 행복해야 업무에 집중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사 뿐만 아니라 가정을 돌아보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정과 회사의 소중함을 느끼라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허 회장은 "힘들고 지친 심신에 다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원동력도 바로 가정이며 가족의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독 굵직한 대내외 행사가 가득했던 5월의 의미를 되짚고, 앞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임직원이 되주기를 당부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2일 2007년부터 2조2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제3 중질유 분해시설(VR HCR)의 준공식과 추가로 1조1000억원을 투자해 2013년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인 제4 중질유분해시설(VGO FCC)의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완전 가동중인 제3 중질유분해시설을 통해 지난 1분기 경유와 등유 수출이 각각 20%, 34% 증가했다.


허 회장은 "추가로 생산되는 친환경 경질유 제품을 전량 해외에 수출해 지난해 190억 달러 수준이었던 해외 수출 실적이 제4 중질유분해시설이 완공되는 2013년에는 약 27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3일 리튬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재 공장 기공식 개최 관련 "공장이 올해 연말까지 완공되면 내년부터 연산 2000t의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생산하게 돼 전 세계 소프트카본계 음극재의 전량에 이르는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며 "앞으로 생산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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