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6월 3일 동 주민센터 제출...95명 선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11년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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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계 사업기간은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총 95명을 선발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일정 재산기준 이하의 구직등록을 필한 서대문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일정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 자격조회를 거쳐 오는 6월 30일 최종 선발자를 확정해 통보한다.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자로 선발되면 48개 부서에 배치되어 공공시설물 관리 등 9개 사업에 투입돼 1일 임금 3만8000원을 지급받는다.
이정근 경제발전기획단 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실업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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