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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연이은 호재로 투자매력 부각..'매수'<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신영증권은 27일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소비 증가 수혜와 신규 면세점 개업등 호재가 풍부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A'에 목표가 3만52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현재 호텔신라 김포공항 면세점은 112.4㎡ 규모 공간만 오픈했다"며 "오는 7월 중순에는 전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텔신라는 향수·화장품 등 수익성이 높은 품목을 취급하는데다 김포공항 국제선의 성장성도 높기 때문에 수익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임차료 인하 움직임도 주목할만한 이슈라고 판단했다. 그는 "인천공항공사와 진행중인 인천공항점 임차료 인하협상도 상반기 안에 타결될 전망"이라며 "지난해에도 9.1% 인하됐고 인하시 폭은 8~10%로 예상되는데 8% 정도 인하되더라도 연간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18.3%에 달할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외에도 내국인 면세점 이용한도 확대, 인천공항점 루이비통 입점 등 각종 호재가 즐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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