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6~27일 고흥서 푸른바다가꾸기 행사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수협중앙회는 26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1만마리의 광어 치어를 방류하는 등 26~27일 전남 고흥군 녹동항 일원에서 '2011년 푸른바다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바다가꾸기는 수협의 바다사랑 운동인 '클로버(C-Lover) 운동'의 일환으로, 수협은 매년 전국의 항포구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고광남 고흥군 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 전남관내 기관 및 단체장, 어업인 등 약 16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26일 오후에는 소록도 인근 어장에서 수협 스쿠버 동호회 팀, 고흥군 관내 잠수협회 등 7개 팀이 참가하는 '불가사리 퇴치대회'가 열린다. 해양 생태계 환경을 교란시키는 불가사리 퇴치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행사다.
다음날인 27일 오전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모여 환경오염과 무분별할 자원남획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바다를 보호하고 참가자 모두가 바다지킴이가 돼 우리바다를 깨끗하게 지키는데 앞장선다는 의지를 담은 '푸른바다가꾸기 결의대회'를 갖는다.
결의대회 후에는 소록도 인근 해역에서 광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해양오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바다의 현 상황을 알려, 보다 많은 이들이 바다사랑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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