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임재범이 오는 12월까지 전국과 미국 LA 투어에 나선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하차를 결정하고 23일을 마지막으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녹화를 마친 상태다.
임재범 측 관계자는 "6월 서울 단독 콘서트 이후 오는 11, 12월까지 미국 LA 등 해외 지역을 포함한 전국 투어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가 재출연 기회를 주기로 했고 임재범 본인도 건강이 회복되면 복귀할 것이라고 했다. 복귀 시점은 제작진과 협의해 결정하겠지만 아마도 전국 투어 이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3일 '나는 가수다' 녹화 당시 지상렬의 부축을 받아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선 임재범은 "'나는 가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돌아오겠다. 좋은 노래로 다시 한번 여러분을 찾아뵙고 싶다. 호랑이 눈빛 기억하시느냐. 잊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했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6월25,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시 깨어난 거인'이란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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