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 간 국가유공 상이자 7급까지 50% 할인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간 국내·외 노선에서 보훈가족 할인혜택을 확대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모든 국내노선에서 국가유공 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 40% 할인혜택을 국가유공 상이자는 7급까지 확대하고 할인율도 50%로 높인다.
국가유공 상이자와 독립유공자 동반 보호자는 기존 1명에서 2명까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국가유공 상이자(1~7급)와 독립유공자, 동반 보호자 1명을 대상으로 국제노선 특가항공권을 선보인다.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등 3개 노선의 왕복항공권은 14일 체류에 한해 9만9000원, 인천~홍콩, 인천~마닐라, 인천~방콕, 부산~세부, 부산~홍콩 등 5개 노선의 왕복항공권은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국가유공상이자, 독립유공자, 동반 보호자에게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무료수하물 무게를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늘릴 예정이다.
보훈가족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탑승수속을 할 때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동반 보호자는 반드시 국가유공 상이자나 독립유공자와 동시 탑승해야 한다. 보훈가족 할인을 위한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각 공항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만 가능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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