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청소년종합지원센터 '1318 해피존' 전북센터 설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최경주는 21일 제주도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 3라운드를 마친 뒤 미디어센터에서 'SK텔레콤과 최경주의 아름다운 동행'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1318 해피존'은 SK텔레콤이 부스러기 사랑나눔회와 함께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 전국 33곳에 자리 잡고 있다.
최경주는 2008년 신월지역 아동센터 건립에 1억75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2009년에는 SK가 운영하는 행복도시락센터 청주점 건립을 위해서도 1억원을 흔쾌히 내놨다. 2009년 5월에는 신월지역 아동센터 설립식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이 때 인연을 맺은 이 지역 청소년 4명은 이날 핀크스골프장을 직접 찾아 최경주의 10승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초콜릿을 전달하고, '우리들의 희망 탱크상' 상장을 낭독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제주=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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