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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전시회서 전기차 충전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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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전시회서 전기차 충전시스템 선보여 효성 전기차 충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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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효성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에 참가해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Smart Transportation) 부문에서 전기차 충전시스템 및 모터를 선보였다.

전시회에서는 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의 시뮬레이션 시현과 충전소 모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효성의 모터는 지난해 11월 청와대에서 열린 전기차 시연회에서 화제가 된 국산 1호 양산형 고속 전기차인 블루온에 탑재된 제품으로 모터 시동의 소리를 재현하여 편안한 승차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전력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파워 그리드(Smart Power Grid) 부문에서는 효성의 스태콤(STATCOM)과 태양광인버터, 연료 전지를 전시했다. 스태콤은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발생한 전력을 고르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유연전송시스템인 FACT 설비 중 하나로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제품이다.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광으로 발생한 직류(DC) 전류를 교류(AC) 전류로 전환해주는 장치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250kW 제품과 50kW 제품을 선보였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주요 업체 및 고객을 초청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상담을 실시하는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 리딩 업체로서 이름을 알리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효성 중공업PG 이기원 상무(신사업 담당)는 "이번 전시회는 효성이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최신 제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기회"라며 "앞으로 효성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신규 판로를 확대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4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에서도 스태콤 등 스마트그리드 제품을 일부 전시했다.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은 매년 연간 3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시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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