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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1등 생보사도 별 수 없네'...삼성생명, 신저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생명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2시34분 삼성생명은 전일대비 1.45% 하락한 9만52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들이 이날 대거 매도세에 나섰다. CS증권과 골드만삭스 증권 창구로 외인들의 매도 물량이 유입됐다.


전일 0.42%로 강보합세로 마감한 이후 하루만의 하락전환으로 이날 장중 9만5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로 내려앉기도 했다.

한편 전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2010회계연도 내재가치가 21조3000억원으로 시가총액보다 많다고 분석했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PBR이 3월말 자본 기준1.26배, 12MF 전망치 기준 1.16배, trailing EV 대비로는 0.9배에 불과해 추가 하락여지가 적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연간 이익 창출능력 1조2000억원을 기준으로 연평균 이익 증가율 10%를 신뢰할 수 있는 장기 이익 성장성과 연금ㆍ저축성보험으로 전환될 수 밖에 없을 보험시장 패러다임 변화, 브랜드, 판매채널, 자산건전성, 자본여력, 배당수익률 면에서 타사 대비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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