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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김연아가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주제가를 부르게 됐다. 김재혁 PD는 “첫 촬영 현장에서 아이유가 공연 끝내고 크로스 토크하던 중 김연아에게 주제가 듀엣을 제안했다”며 “아이유는 평소 김연아 선수의 팬이어서 꼭 같이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재혁 PD는 “김연아 선수 또한 아이유의 팬이라며 흔쾌히 수락해서 작업을 준비하는 중”이라며 “다행히 아이유 소속사가 이민수 작곡가를 연결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민수 작곡가는 아이유의 ‘좋은 날’, 2AM 슬옹과 아이유가 함께 부른 ‘잔소리’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을 작곡했다. 주제가 공개 일정에 대한 질문에 김재혁 PD는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다. 첫 방송에 맞추고 싶지만 어려울 것 같고 6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는 5월 22일 오후 6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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