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온라인 FPS 게임명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된 2011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역대 최대 해외 매출에 힘입어 안정적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96억522만원, 영업이익 39억8952만원, 당기순이익 31억394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9% 상승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 23% 감소했다.
회사측은 무형자산(개발비) 상각액의 증가로 인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이는 영업 활동상의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박철우 대표는 “해외매출이 또 한 번 최대치를 경신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현재 인기 몰이중인 ‘솔저오브포춘 온라인’ 이 상반기내 상용화 예정에 있고 이어 ‘스페셜포스2’ 도 공개될 예정이여서 신작들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통해 회사 성장과 수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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