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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 자격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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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 자격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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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기업과 연계한 농고, 상고, 공고 등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배치된다.

병무청은 16일 "폐지 예정이었던 산업기능요원제도를 2015년까지 연장함에 따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산업기능요원제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기능요원의 자격은 기술자격만 취득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후 산업현장에서 계속 근무하는 비율이 적고, 고학력자와 연예인등이 병역이행 수단으로 악용해 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산학 맞춤형 특성화고 졸업자를 우선 병역지정업체에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대상학교는 농고, 상고, 공고 등 50개교와 공고와 전문대의 교육과정을 연계한 33개교,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부산기계공고 등 21개교, 기업과 협력을 맺은 234개교다. 올해 병역지정업체에 배치될 인력은 총 7000명으로 중소기업 기술사관과 마이스터고는 졸업생이 각각 2012년과 2013년부터 배출돼 졸업연도에 맞춰 편입된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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