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손연재 "아시안게임 메달, 마음에 둔 색깔 있어요"(인터뷰①)";$txt="[사진=IB스포츠]";$size="550,825,0";$no="2010071820175630793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손연재(IB스포츠)가 자신의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손연재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코르베유 에손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에서 합계 106.375점을 획득, 51명 가운데 1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처음으로 네 종목에서 모두 26점 이상을 얻으며 자신의 합계 최고 점수를 넘어섰다. 전날 후프와 볼에서 각각 27.250점과 26.000점을 기록한 그는 이날 곤봉과 리본에서 각각 26.550점과 26.575점을 획득했다. 가장 성장세를 보인 종목은 후프. 대회 직전 치른 우크라이나 키예프 월드컵시리즈에서의 27.175점보다 0.075점 높은 점수로 9위에 올랐다.
기쁨은 행운의 결선 진출까지 더 해져 두 배였다. 결선에는 상위 8명까지 진출할 수 있다. 명단에 합류한 건 국제체조연맹(FIG)의 쿼터 규정 덕이다. 종목별 결선에 국가별로 2명 이상의 출전을 금한다. 이날 러시아는 예브게니아 카나예바(1위),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4위), 다리아 드미트리예바(5위) 등 세 명이 8위 내 이름을 올렸다. 성적이 가장 낮은 다리아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9위를 차지한 손연재는 운 좋게 공백을 메우게 됐다.
후프 외에도 상승세는 가파르다.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뽐낸다. 특히 24점대를 맴돌던 곤봉과 리본은 올해 26점대로 올라섰다. 3월 이탈리아 페사로월드컵 볼에서는 생애 첫 결선에 진출하는 기쁨도 맛봤다. 후프도 키예프월드컵에서 처음 27점대 고지를 밟으며 7위로 결선에 올랐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월드컵시리즈 3개 대회에 연속 출전 중인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 티켓 15장이 걸린 9월 프랑스 몽펠리에 세계선수권에서 15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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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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