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 16일 중국전략회의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중국삼성은 오는 16일 베이징에서 강호문 부회장을 비롯한 중국 내 각 계열사 임직원과 한국 본사 실무 담당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하는 '중국전략회의'를 연다.

삼성은 지난해 12월 '중국 내 제2의 삼성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기존의 사장급이던 중국총괄의 직급을 부회장으로 승격하고 강 부회장을 부임시킨 바 있다.

이번 전략회의는 중국 시장의 현황에 대해 한국 본사와 중국삼성이 소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중국삼성 산하에는 관계사 22곳과 더불어 생산법인 36곳, 판매법인 34곳, 연구소 7곳 등을 포함한 144곳의 거점이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