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가 지난 10일 확정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13일 오후 2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하기 위해 열리며 관심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인희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발표한 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뤄진다. 토론은 허재완 국토도시계획학회장의 사회로 김광수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위원, 김기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세용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운영위원장, 노정현 한양대학교 교수, 유성용 국토해양부 도시정책과장, 김병하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등 1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토론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은 향후 20년간 용산을 중심으로 강남, 여의도·영등포 등 3곳을 경제발전 3핵(核)'으로 정하고 8개 광역연계거점과 수도권 주요도시를 광역급행 등 철도를 활용해 경기와 인천을 아우른 광역 대도시권으로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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