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림산업이 실적악화와 성장 둔화 우려에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 9분 대림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2.23% 내린 10만9500원을 기록중이다.
BNP파리바, CS증권, 모건스탠리 증권 창구로 외인 매도세가 유입중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대림산업에 대해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기존 김종인 부회장과 더불어 경영 전면에 나선 이해욱 부회장의 신성장사업(상수 및 하수 등 물사업, 해상 풍력시장, 포천발전소 등 IPP Developer) 전략은 지켜볼 사안"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의 1분기 신규수주(본사)는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한 822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양호한 수주 실적이나, 해외수주가 전년동기대비 47.6% 급감한 것을 감안할 때, 내용적으론 만족하기 어려운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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