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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릭슨, LG유플러스와 LTE 구축 계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5월부터 LTE 장비 구축 후 7월부터 상용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에릭슨(대표 이재령)은 12일 LG유플러스의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를 위한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LG유플러스는 기존 2세대(2G) CDMA 방식과 4G LTE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7월부터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LG에릭슨은 서울과 수도권에 걸쳐 LG유플러스의 LTE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 공급하는 장비는 코어네트워크를 위한 교환기와 액세스 및 전송을 위한 기지국, 광중계기 등이다. 네트워크 구축은 이달 중순부터 시작해 2012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LTE 서비스가 시작되면 소비자들은 기존 3G 이동통신 방식에 비해 6배 빠른 속도의 고화질 비디오, 음성 및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LG에릭슨 이재령 사장은 "LG에릭슨은 세계 최초의 LTE 상용서비스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LG유플러스와의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LTE 서비스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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