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당신은 괜찮은 사람인데 왜 아직 혼자일까요?

시계아이콘02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최근 방영을 시작한 MBC <최고의 사랑>, KBS <동안미녀>와 <로맨스 타운>,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과 ‘서브남주’는 모두 잘 나가는 집안의 자제분들이다. 반면 여자 주인공은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하거나, 결혼이 급하거나, 국민들에게 비호감으로 찍힌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필연적으로 사랑에 빠지고, 삼각 혹은 사각관계를 형성할 것이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다. 커플매니저의 시각으로 바라 본 드라마 속 커플들은 어떤 모습일까. 여자 주인공은 두 남자 중 누구와 더 잘 어울릴까. 커플 성사를 위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은 무엇일까. 이 모든 궁금증을 가상의 커플매니저가 분석해봤다.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원한다면, 지난 30년 간 연구해 온 시스템을 통해 도출해 낸 ‘이름 궁합점’을 맨 아래에 첨부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작품 안에서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그려지기 전에 가볍게 즐겨보자는 목적이니, 정색은 금물이다.


당신은 괜찮은 사람인데 왜 아직 혼자일까요?
AD

커플매니저로부터
저희 회사 홍보에 큰 도움 주실 연예인 커플이시네요. 무엇보다 독고진 회원님은 현재 연예계 최고의 톱스타인데다 ‘국민 호감 1순위’ 이미지가 있으시기 때문에 두말할 필요 없이 로열 클래스에 등록되셨어요.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굉장히 거만하고 까칠하다는 소문이 있으니, 저희가 공식적으로 커플 매칭을 해드릴 경우 구애정 회원님은 ‘마음고생 다이어트’ 정도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아시죠? 연예인 신동엽 씨가 다수의 사업경험을 통해 터득하신 다이어트 노하우. 독고진 회원님의 까칠한 성격 받아주시랴, 네티즌들의 악플 감당하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실 거예요. 물론 독고진 회원님은 퀴즈 몇 문제 내주시면 좋다고 맞추시면서 쉽게 기분이 풀어지시겠지만요. 단, ‘피터’, ‘헐리우드’, ‘와인’은 금기어입니다. 윤필주 회원님은 잘생긴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 완벽한 매너가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커플메이킹 3> 프로그램에서 완벽남으로 꼽히셨듯 저희 클럽에서도 A급 회원님이세요. 윤필주 회원님은 구애정 회원님의 톡톡 튀고 잘 웃는 모습에, 구애정 회원님은 윤필주 회원님의 100억... 아니 듬직하고 순수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안정된 결혼상대로는 윤필주 회원님이, 짜릿한 연애상대로는 독고진 회원님이 적격입니다.


당신은 괜찮은 사람인데 왜 아직 혼자일까요?

커플매니저로부터
세 분 모두 같은 회사에 다니시는군요. 아, 이소영 회원님은 계약직이시죠. 사실 이소영 회원님은 “남의 돈 허투루 쓰는 신용불량자는 싫다”며 회원님을 향한 호감을 거둔 동네세탁소 주인의 말처럼, 경제력에 있어서는 굉장히 불리하세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나이 얘기만 제외하고는 마음에 담아두지 못하는 편이시고요. 그런 면에서 직장 상사들에게 애교도 많지만 욱할 때가 더 많은 최진욱 회원님과 성격적인 부분에서 최상의 궁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시지만, 데이터 통계상으로 봤을 때 그런 분들이 결국 미운 정 고운 정 들어서 커플 성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지승일 회원님은 이혼남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흠잡을 데가 없기 때문에 선뜻 만남을 주선해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남모르는 상처가 있어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지승일 회원님이 이소영 회원님의 밝고 책임감 강한 모습에 끌릴 수도 있겠네요. 만약 이소영 회원님이 사장실을 찾아갔는데 더 이상 “여기 올 시간에 스와치나 한 번 더 보시죠”라는 얘기를 안한다면, 물에 젖은 맨발로 자신의 펜트하우스를 출입해도 별 말이 없다면, 백 프롭니다.


당신은 괜찮은 사람인데 왜 아직 혼자일까요?


커플매니저로부터
부잣집 자제분들과 가사도우미의 만남이라니, 가장 드라마틱한 매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노순금 회원님은 아버지가 도박하려고 집 보증금까지 빼간 터라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할 상황일 텐데 저희 클럽에 가입하신 점이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100억짜리 로또에라도 당첨되셨나 봐요. 하하. 하지만 다소 드센 성격과 거친 말투 때문에 여자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게다가 저희가 1순위로 매칭해 드리려는 강건우 회원님은 현재 노순금 회원님께 악감정이 있으셔서 원만한 만남은 다소 힘드실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순한 눈웃음만 보시고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유학생활 3년 동안 먹은 미국물에 뭐가 들어있었는지 성격이 아주 괴팍해졌거든요. 앞으로 두 분의 기싸움이 얼마나 심해질 지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지금으로서는 김영희 회원님과의 만남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강건우 회원님과 비교하면 조금 더 부드럽고 귀여운 타입이세요. 부자들의 위선과 가난한 자들의 나약함 모두 싫어하는 성격이라, 어쩌면 지금까지 ‘깡’ 하나로 버텨온 노순금 회원님과 잘 통할 수도 있겠어요.


당신은 괜찮은 사람인데 왜 아직 혼자일까요?


커플매니저로부터
지나친 완벽주의는 때에 따라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집안으로 보나, 외모로 보나, 현기준 회원님은 최고의 이상형이죠. 하지만 공아정 회원님의 성격은 좋게 말하면 밝고 시원시원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넓어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드시는 스타일이에요. 두 분의 매칭을 결정할 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도 바로 성격차이입니다. 물론 정반대의 성격이 오히려 호감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가령 현기준 회원님처럼 완벽할 것 같은 남자가 흰 옷에 토마토 주스를 엎지른다든지, 공아정 회원님의 ‘우하하하’ 웃음에 남성분이 묘한 감정을 느낀다든지. 사랑은 풍덩 빠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이니깐요. 아, 한강 오리배에서는 풍덩 빠지셨죠? 반면, 동생 현상희 회원님은 공아정 회원님과 죽이 척척 맞습니다. 클럽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공아정 회원님의 신세한탄도 곧잘 들어주시고, 기분을 풀어주려고 길거리에서 기습 포옹을 해줄 정도로 자상한 분이시죠. 이런 사소한 배려가 여성들에게는 크게 다가오는 법이거든요. 다 좋은데, 여성 회원님과의 만남 자리에 5:5 가르마를 하고 나가시면 저희로서도 곤란합니다. 여성 회원님들로부터 프로필 사진과 다르다는 항의가 적잖게 들어오고 있어요. 한 줄기의 가르마가 모든 걸 망쳐놓을 수 있다는 것, 잊으시면 안 됩니다.


당신은 괜찮은 사람인데 왜 아직 혼자일까요?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이가온 thirteen@
10 아시아 편집. 장경진 thr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