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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차 안에서 볼륨을 높여 들었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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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차 안에서 볼륨을 높여 들었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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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이 저한테는 대사보다 달리는 장면만 주로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드라마, 너무 주연 위주로만 가는 거 아닙니까?’라고 여쭤봤더니, ‘겨운아, 너도 주연이야’라고 하시더라고요.” 지난 2월 SBS <싸인> 촬영 당시 정겨운은 극 중에서 형사 역을 맡아 작품 안에서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애환에 대해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돌아보면 정겨운은 매번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었다. 가깝게는 <싸인>의 최이한 경사에서, 국가대표를 꿈꾸며 묵묵히 달려가던 <닥터 챔프>의 유도선수 박지헌, 연인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복잡하게 얽힌 악연을 헤치고 나간 <천만번 사랑해>의 백강호, 힘든 사랑에 심장이 찢어질 것 같아도 이를 악물고 버티던 <태양의 여자>의 차동우까지 정겨운은 언제나 자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인물을 연기했고, 꼼수 없이 달려온 그의 20대는 고스란히 TV 안에 담겼다.

생각해 보면 배역을 떠난 자연인 정겨운도 언제나 에둘러 가는 법 없이 직선으로만 내달렸다. <달콤한 인생>의 광기 어린 재벌 2세와, <태양의 여자>의 순정남 차동우를 동시에 연기했던 2008년을 기점으로, 정겨운은 작품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다음 작품을 준비했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쉼 없이 달리는 사람이 전방을 주시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하는 방법이었다. 그리고 더 좋은 배역을 찾아 달려온 결과, 그는 <닥터 챔프>와 <싸인>이라는 인상적인 드라마 두 편의 주연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쉬지 않고 달려 온 그가, 촬영장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볼륨을 높여 들었던 노래들을 추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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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차 안에서 볼륨을 높여 들었던 노래

1. Black Eyed Peas의 < Invasion of Boom Boom Pow - Megamix EP >
정겨운이 추천한 첫 번째 앨범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블랙 아이드 피스의 ‘Boom Boom Pow’의 리믹스곡들이 수록된 < Invasion of Boom Boom Pow - Megamix EP >다. 정겨운은 그 중에서도 ‘Boom Boom Boom (DJ Ammo/Poet Named Life Megamix)’를 최고로 꼽는다. “처음 들었던 건 영화관에서였어요. 영화 <지.아이.조> 엔딩곡이었거든요. ‘어? 내 스타일인데?’라는 생각에 노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못 하고 끝까지 들었던 기억이 나요. 물론 여러 가지 리믹스가 있지만, 제가 신나는 곡을 선호해서 그런지 이 곡이 제일 좋더라고요.” 운동을 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라는 그의 부연처럼, 원곡보다 배로 강조된 베이스와 비트는 듣는 이의 아드레날린을 펌프질한다.


정겨운│차 안에서 볼륨을 높여 들었던 노래

2. Cagedbaby의 < Hello There (Single) >
영국 출신 DJ Cagedbaby의 2006년 작 < Hello There(Single) >를 추천한 정겨운은 “노래에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질 수 있구나”라고 느낀 곡이라는 말로 ‘Hello There (Preset Remix)’를 처음 접한 순간을 회고했다. “음악 검색하다가 우연히 듣게 된 목소리였어요. 곡 정보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목소리에 끌려서 한동안 제 플레이리스트의 넘버원을 지켰던 곡이지요.” 최근 한 자동차 업체의 신차 발표 쇼케이스 참석 차 내한하기도 한 Cagedbaby는 신시사이저 음이 도드라지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유로 팝에 기반을 둔 테크노 비트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차세대 DJ다. 통통 튀는 사운드 위를 흐르는 허스키한 저음은 과연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

정겨운│차 안에서 볼륨을 높여 들었던 노래

3. Justice의 < Justice >
“현존하는 일렉트로닉 DJ 중 감히 최고라고 손꼽고 싶다”는 정겨운의 말처럼, 저스티스는 일렉트로닉의 본고장 프랑스에서도 ‘요즘 대세’로 손꼽히고 있는 일렉트로닉 듀오다. 처음 들으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 스케이프의 규모에 압도당하지만, 반복해서 듣다 보면 정교하게 설계된 노이즈와 밀고 당기는 펑키한 베이스의 리듬감이 곡의 뼈대를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정겨운이 특히 추천하는 곡은 웅장함과 속도감을 모두 갖춘 ‘Genesis’다. “저스티스의 명성을 아시는 분들은 ‘Genesis’의 진가를 다 아실 거예요. 은근히 시끌벅적한 곡이지만, 그럼에도 자신들의 명성에 걸맞은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주죠. 진짜로 거대한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는 거 같은 느낌마저 드니까요.”


정겨운│차 안에서 볼륨을 높여 들었던 노래

4. One Night Only의 < One Night Only >
꾸준히 일렉트로닉 트랙들을 추천한 정겨운의 네 번째 추천앨범은 의외로 영국의 개러지 밴드 원 나잇 온리의 동명 앨범 < One Night Only >다. 2007년 데뷔 싱글 < You and Me >로 메이저 데뷔한 원 나잇 온리는 깔끔한 멜로디 라인과 보컬 조지 크레이그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밴드다. 정겨운이 애착을 가지고 추천한 곡은 ‘Say You Don't Want It’으로, 시작부터 지면을 박차고 달려나가는 듯한 경쾌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곡이다. “그야말로 여행 갈 때 창문 열고 크게 틀어 놓고 즐기고 싶은 시원시원한 곡이죠.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곡이에요.” 조지 크레이그의 연인 엠마 왓슨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좋은 사람과 함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정겨운│차 안에서 볼륨을 높여 들었던 노래

5.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 Can't Stop Lovin' You (Single) >
“이상하게 좋아하는 곡들을 선곡하고 보니 리믹스된 곡들이 많네요. 새삼스럽지만, 제가 일렉트로닉을 참 좋아하는 모양이에요.” 정겨운의 마지막 추천 앨범은 소울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 Can't Stop Lovin' You (Single) >다. 복고 소울의 감성을 담은 원곡과 힙합, 일렉트로니카 리믹스들로 채워진 이 싱글에서 정겨운이 뽑은 곡은 트랜스의 대표주자 플래닛쉬버가 작업한 ‘Can't Stop Lovin' You (Planet Shiver Mix)’. 유려하게 흐르는 신시사이저의 멜로디 라인과 정통 소울의 흥취를 가득 담고 있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보컬은 일찍이 만나보기 어려운 콜라보레이션으로, 정겨운이 “처음 들었을 때 우리말 가사가 나오기 전까지 외국곡인 줄 착각”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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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차 안에서 볼륨을 높여 들었던 노래

정겨운은 지난 1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1년 서른이다. 전쟁이다. ㅎㅎㅎ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라며 30대에 접어든 소감을 적었다. “제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더 강하게 들어요. 연기도 마찬가지에요. 한층 더 농익은 성숙한 연기자가 되고 싶고, 그래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요.” KBS <로맨스 타운>의 까칠한 재벌남 ‘강건우’로의 변신에 그가 유달리 애착을 보이는 것 또한 그 책임감의 무게와 무관하지 않다. “안 해 본 역할들에 더 강하게 끌려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와 매력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욕심이 들거든요.”


능청스런 호흡이 생명인 로맨틱 코미디는 매 작품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듯한 호흡으로 달려온 정겨운에게는 언뜻 숨 고르기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쩌면 이제 더 좋은 배역을 찾아 매 작품을 세심하게 선택해야 하는 그의 달리기는 예전 같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다. 마라톤은 100미터를 평균 18초에 뛸 수 있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구간마다 숨을 고르는 완급조절과 지치지 않는 지구력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이제 갓 서른의 반환점을 통과한 정겨운의 마라톤은 이제부터가 시작인 셈이다.


사진. 이원우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이승한 four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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