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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를 마무리한 그룹 카라가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두 번째 한국 공식 팬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개최한다. 이로써 카라는 지난 4월 28일 소속사와 카라 3인의 합의 이후 첫 국내 공식 활동을 하게 됐다. 카라 소속사는 그간의 팬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무료로 팬들을 초대하며 카라의 공식 팬클럽인 카밀리아 회원을 우선적으로 신청 받아 자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물론 일반인들도 참석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에 따르면 카라는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고, 팬들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말들을 할 예정이라고. 미공개 영상과 사진 등의 볼거리도 준비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추후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DSP미디어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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