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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계약 문제로 대립했던 카라의 멤버 한승연, 니콜, 강지영과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이하 DSP)가 28일 전격 합의했다. DSP는 “DSP와 카라 3인은 모든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고 그룹 카라의 활동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장래의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 결과 아무런 조건 없이 소송을 취하하는데 합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DSP 측은 또 "그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강조했다. 그러나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조율이 안 됐다”며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지난 2월 카라 멤버 3인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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