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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캐나다의 한 남성이 온라인에서 만난 여성과 ‘묻지마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만나러 나갔다 식겁했다고. 약속 장소에 나타난 여성이 바로 자기의 여자 친구였기 때문.
최근 캐나다 주간신문 배리 어드밴스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배리의 한 커피숍에서 남자를 기다리고 있던 여자는 싸늘한 표정으로 뜨거운 커피를 남자에게 끼얹었다.
여자는 이도 모자라 남자의 뺨까지 힘껏 때렸다.
폭행을 가한 여자는 우연히 커피숍에 앉아 있던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남자는 여친을 잃고 여자는 현재 보석을 신청해놓은 상태라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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