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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위아, 탁월한 실적에 사흘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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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위아가 실적 호전에 사흘째 강세다.


11일 오전 9시 16분 현대위아는 전거래일보다 1.77% 상승한 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키움과 우리투자증권으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위아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1조 3124억원(전년동기+57.7%)으로 예상치를 12.8% 상회했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 영업이익은 547억원(+136.8%)를 기록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2.8%에서 4.2%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K-GAAP 기준으로 환산한 영업이익률은 3.9%로 예상치 3.8%를 소폭 상회했다"며 "성수기인 지난 4분기의 영업이익률이 3.9%였던 점을 감안하면 1분기 영업이익률 3.9%(10년 1분기 2.7%)는 탁월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증권은 실적이 탁월했던 이유로 기계사업의 흑자 전환과 판매관리비 절감 효과(매출액 비중: 10년 1분기 4.5%, 11년 1분기 3.7%)가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결기준 세전이익률은 중국시장에서 현대차 및 기아차의 두자리수 성장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와 금융비용 감소에 힘입어 전년동기 1.4%에서 4.4%로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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