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엘엠에스가 실적 기대감에 11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엘엠에스는 전일보다 4.35% 상승한 2만640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증권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엘엠에스에 대해 2분기는 더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중형프리즘 시트 시장점유율 상승과 신제품의 매출 증가로 강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매출액은 250억원(전년동기+85.1%), 영업이익은 80억원(+175.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대형 프리즘 시트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광픽업 렌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대지진으로 광픽업렌즈 전세계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아사히글라스 공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엘엠에스가 수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지진 영향으로 인한 광픽업 렌즈의 주문 증가와 단가 인상을 감안하면 2분기 실적도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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