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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스마트폰 보급 실질적 수혜주 '매수' <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11일 게임빌에 대해 스마트폰 보급의 실질적인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석민 애널리스트는 "분기실적은 1분기 바닥을 찍고 연말까지 분기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우선 게임법 개정안 통과와 셧다운제 적용 2년 유예기간 확정으로 오픈마켓 내 게임 카테고리 추가는 8월정도 가시화가 예상되고 이는 스마트폰 게임 수요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또 간판타이틀인 프로야구의 후속작 등 전년대비 20개 이상 증가한 신작 타이틀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부분 유료화 모델의 적용확대로 일인당 평균매출 및 매출 안정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 실적개선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현주가는 PER 11.3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인 게임로프트 주가가 올 예상 PER 22.9배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게임빌의 1분기 잠정실적은 비수기 영향과 피처폰용 게임 매출 감소효과로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4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사기준으로 매출액 59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K-GAAP 기반 추정치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2분기 실적으로 에어펭귄, 제노니아3 등 해외 신규작 호조에 힘입어 본사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26%, 24%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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