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다음 달 유럽 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추가 인상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그리스 재정위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유로화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4개월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주 종가보다 3.3% 하락한 1.4316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1월 7일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이다. 전날보다는 1.57% 내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1.4311달러로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주보다 4% 떨어진 115.44엔에 거래되면서 2010년 5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독일 잡지 슈피겔지에 따르면 그리스는 유로존을 탈퇴하고 자국통화 재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0.07% 내린 80.63엔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79.57엔으로 지난 3월 18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