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가 증권사의 저평가 분석에도 불구하고 3일째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21분 현재 LG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59%) 하락한 9만27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매도거래원 1,4 위에 UBS증권과 메릴린치증권이 올라있다. CS증권이 매수수량 8900여주를 기록하며 매수거래원 1위에 올라 있지만 낙폭을 줄이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LG에 대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은 유지했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지난 2개월간 LG주가는 21% 상승해 10만4000원의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주가조정을 보이는 등 주가등락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이익실현이 있을 수 있지만, 최근의 상승은 2007년 말 이후의 지나친 저평가의 해소 시작을 의미하며, 기업가치인 NAV상승과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통해서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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