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부국증권은 최근 주도주의 탄력 둔화와 조정세를 보이는 것은 최근 코스피지수의 급격한 상승의 피로감이 쌓인 것이 주 원인으로 단기 기간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밸류에이션이 지난 금융위기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5월 중순 이후의 재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주도주들의 조정이 길어지게 된다면 실적시즌이 마감되고 있는 시기이기에 추가적인 상승요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주가의 기간조정이 조금 더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엄태웅 애널리스트는 "시장에 불안감이 엄습할 때는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한 펀더멘털에 충실해야 한다"며 "5, 6일 발표될 미국 신규실업수당 신청과 실업률이 고용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이는 미국 경기의 흐름을 판단할 근거를 제시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실업률이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소비심리가 상승하면서 미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ISM 비제조업 지수도 최근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선세가 지속된다면 금융시장에 보다 좋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기업의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의 향후 흐름을 주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시장은 가장 큰 리스크였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줄어들어들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성장률은 연착율 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원자재와 중간재의 가격인상압력이 줄어들며 중국 PMI는 2개월 연속 하락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해석했다.
GDP증가율도 9%정도의 수준으로 중국 경기로 보자면 안정적인 수치를 나타냄으로서 긴축의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중국 위엔화 절상속도도 하반기 들면서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국내 증시의 경우 투신권의 환매와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를 지속하는 모습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줄어들거나 매도세로의 전환은 아직 멀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업종별로는 음식료 및 전기가스, 항공업종에 대한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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