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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대전서 ‘국제소믈리에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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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인소믈리에 선발 등 대전컨벤션센터서…1년 뒤 열리는 ‘2012세계조리사대회’ 홍보도

어린이날, 대전서 ‘국제소믈리에 페스티벌’ 5일 ‘2011대전국제소믈리에 페스티벌’이 열린 5일 대전켄벤션센터(DCC)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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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5일 어린이날 대전에선 ‘2011 대전 국제소믈리에 페스티벌’과 ‘한식세계화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7일까지 열리는 ‘2011 대전 국제소믈리에 페스티벌’은 와인, 전통주, 전통차, 커피의 전시홍보와 시음·체험을 할 수 있는 ‘명품 와인관’을 운영하고 국가대표 와인소믈리에 선발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1년 앞으로 다가온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 앞서 열리는 ‘한식 세계화 요리경연대회’는 전문가와 학생들로 나눠 전시와 라이브경연으로 실력을 겨룬다.

어린이날, 대전서 ‘국제소믈리에 페스티벌’ 한식세계화요리경연대회장에서 한 가족이 떡을 만들고 있다.

전국에서 180개 팀이 참가신청해 지난달 예선에서 레시피심사결과 뽑힌 78개 팀이 본선에서 요리경연을 펼친다.


본선대회엔 5일 닭을 이용한 창작요리경연, 6일 한식세계화 창작요리경연과 과일·야채조각 라이브경연, 7일 묵·두부·인삼을 이용한 특색요리경연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이어진다.


개막식엔 염홍철 대전시장, 신야 타사키(Shinya Tasaki) 국제소믈리에 협회장, 고재윤·최성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공동회장, 이상건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장, 남춘화 한국조리사회중앙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날, 대전서 ‘국제소믈리에 페스티벌’ 염홍철(오른쪽) 대전시장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로부터 명예소믈리에 인증서와 자격증을 받아들고 고제윤(왼쪽) 회장이 준 와인을 들여다보고 있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명예위원장직을 맡은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축하메시지에서 “8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90여 국가 3만여 조리전문가들의 세계적인 음식축제인만큼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우리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식품산업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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