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비메모리 수요 증가 수혜 전망에 시그네틱스가 3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9분 시그네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3.34% 오른 4175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1분기 실적은 시그네틱스가 비메모리 르네상스의 대표 주자임을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시그네틱스는 전일 1부기 실적으로 매출액 592억원(+15.8% 전년동기), 영업이익 42억원(+51.5% ), 순이익 47억원(+83.0% )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승회 애널리스트는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기 때문에 비메모리 수요 증가의 수혜를 누림과 동시에 메모리용 패키지에서도 고부가 제품인 MCP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국내 경쟁업체들이 올 한해 동안 비메모리 패키지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데 반해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 확대에 집중함으로써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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