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농협은 3일부터 17일까지 KOSPI200 Index와 연계한 '지수연동예금 11-6호(1년 만기)'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승낙아웃형, 낙아웃콜스프레스형, 콜스프레스형, 풋스프레드형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상승낙아웃형 상품은 최초지수(18일 KOPSI200종가) 대비 만기지수(2012.5.15. KOSPI200종가)가 32% 상승 시 연 17.6%(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장중지수를 포함해 지수 상승폭이 최초지수대비 32%를 초과하면 수익률이 5.0%로 조기 확정된다.
낙아웃콜스프레드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5%이상 25%이하 상승시에는 연 8.9%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장중지수를 포함해 지수 상승폭이 최초지수대비 25%를 초과하면 수익률이 3.5%로 조기 확정된다.
또한 콜스프레드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 상승률이 20% 이상인 경우 연 11.06%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만기지수 상승률이 20% 미만일 경우에는 만기지수 상승률의 55.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풋스프레드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넘게 하락할 경우 연 14.24%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20% 이내에서 하락할 경우 하락률의 71.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만기는 18일이며 만기까지 유지시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다. 지수연동예금 가입대상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농협중앙회 전국 지점 및 인터넷 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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