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당국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역외환율은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20원을 감안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71.50원보다 0.95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1개월물은 1069.00~1072.5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한편 뉴욕증시는 기업실적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7%, 47.23포인트 오른 1만2810.54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지난 한 달간 4% 상승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3%, 3.13포인트 상승한 1363.61을 나타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873.54로 전날보다 0.04%, 1.01포인트 올랐다.
이날 뉴욕 증시는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의 1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가량 증가하고 올해 순익 전망도 상향 조정되는 등 기업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미국 소비심리가 개선된 한편 소비지출도 증가한 나타나면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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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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