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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美 달러화 6개월만에 최대 월간 하락폭 기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지난달 미국 달러화가 6개월 만에 최대 월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14% 하락한 73.018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72.834로 2008년 7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달러지수는 4월 한 달간 3.8% 하락,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저금리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유럽 중앙은행(ECB)은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면서 미국과 유럽의 금리 격차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옵션장벽 진입을 앞두고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전날보다 0.1% 내린 1.4810달러를 나타냈지만 장중 한때 1.487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올해 들어 11% 오른 유로달러 환율은 4월 한 달간 4.7% 상승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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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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