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30일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유력한 후계자였던 데이비드 소콜 전 미드아메리칸에너지 회장의 윤리규정 위반에 대해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그는 이날 오마하 퀘스트센터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소콜의 행위는 변명도 안 되고 용서도 안 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소콜은 버핏의 뒤를 이어 버크셔해서웨이를 이끌 유력한 후보자였으나, 버크셔 해서웨이가 루브리졸을 인수하기 전에 미리 주식을 사 두어 300만달러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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