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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잠실 월드점에 세번째 명품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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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세 번째 명품 멀티샵을 서울 잠실 월드점에 오픈했다.


롯데마트는 월드점 1층에 72㎡(22평) 규모의 명품 멀티샵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명품 멀티샵 월드점에서는 구찌(GUCCI), 프라다(PRADA), 팬디(FENDI), 미우 미우(MIU MIU),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등 10여개 명품 브랜드에 200여개 제품을 시중대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잠실 월드점에 세번째 명품샵 오픈 ▲ 롯데마트가 서울 잠실 월드점에 세번째 명품 멀티샵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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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품 멀티샵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집중적으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명품 브랜드 중 선호도가 최상위급인 GUCCI(구찌) 브랜드 상품이 전체 판매 상품 중 절반을 차지하며, 구찌 숄더백은 모두 15개 스타일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모든 브랜드 제품을 1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이윤선 롯데마트 월드점장은 “월드점 명품 멀티샵은 인기 상품의 구색이 약하고 신상품 출시 시기가 늦다는 기존 명품 멀티샵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 상품의 구색을 다양화했고, 신상품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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