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반도체가 기대 이하의 실적에 29일 약세다.
이날 오전 9시1분 서울반도체는 전이비 5.13% 내린 3만2350원을 기록중이다.
한화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원으로 내려잡았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 매출액 개선이 예상되나 기대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LED TV 시장의 성장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TV 중심의 매출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조명관련 매출 증가 속도도 예상 수준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서울반도체 1분기 매출액이 4분기 대비 6.7% 감소한 20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전망 수준보다 감소한 것은 TV 관련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전 어플리케이션이 모두 예상에 비해서는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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