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반도체, 개선 속도 불투명 '투자의견·목표가↓' <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기대이하의 실적을 보여준 서울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원으로 내려잡았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29일 "2분기 이후 매출액 개선이 예상되나 기대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LED TV 시장의 성장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TV 중심의 매출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조명관련 매출 증가 속도도 예상 수준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서울반도체 1분기 매출액이 4분기 대비 6.7% 감소한 20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전망 수준보다 감소한 것은 TV 관련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전 어플리케이션이 모두 예상에 비해서는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중대형 BLU 부분은 태블릿 PC의 영향으로 선전했다고 밝혔다.


올 매출액 증가의 양대 축은 TV와 조명 관련 매출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TV 관련 매출의 부진으로 이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1분기 실적에서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모든 고객의 실적이 부진했으며 2분기 이후 강도는 기대 이하라고 평가했다.


조명 관련 매출 증가 속도도 기대 이하로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당장에는 기대하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