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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어린이날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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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초등학교 이하 자녀 둔 가족 대상…예약한 3000명에게 입장 혜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 무료개방 된다.


29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어린이날 무료개방은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예약한 3000명에게 입장혜택을 준다.

수목원에선 이날 ▲종자관찰 체험 ▲산림생물표본전시 ▲미니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고 키우기 프로그램을 펼친다.


또 산림문화체험강좌로 ▲천연비누 만들기 ▲코르크·한지공예 ▲천연염색 ▲생활의 향기(천연연고, 향수) ▲나무로 생활용품 만들기도 한다. 산림문화체험강좌 수강료는 없고 재료비만 내면 된다.

국립수목원 전시원에선 숲 해설을 해준다. 어린이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식물의 특징과 나무들이 간직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입장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일(월요일 오전 10시)부터 4일(수요일 오후 6시)까지 국립수목원홈페이지(www.kna.g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방문예약과 입장은 반드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함께 가야 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면서 광릉 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무료개방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자동차를 타고 올 땐 수목원주차장이 좁아 혼잡함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면서 “주?정차 차량 등 교통법규위반자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031-540-2000/0번 상담원 연결)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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