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화 꿈에그린, LH 첫마을 세종시서 ‘빅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5월20일쯤 분양…한화 노은4지구에 1885가구, LH 세종시에 첫마을 2단계 3576가구 준비

한화 꿈에그린, LH 첫마을 세종시서 ‘빅뱅’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첫마을 아파트 조감도. 2단계는 가로지르는 공원을 중심으로 왼쪽이다.
AD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화건설이 다음 달 분양대전을 펼친다.

거의 같은 때 분양하는 두 곳은 공공과 민간건설사간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20일쯤 입주자모집공고에 이어 5월말~6월초 청약접수, 6월 중순 당첨자 발표, 6월말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LH는 세종시에서 첫마을 1단계 아파트분양 성공분위기를 잇는 2단계 아파트 3576가구를, 한화건설은 세종시와 맞닿은 곳인 대전시 유성구 노은4지구에 188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첫마을 2단계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첫마을 2단계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금강 및 계룡산이 아파트 앞으로 펼쳐진다. 단지규모가 1단계의 2배로 단지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복합커뮤니센터가 배치된다. 특히 유치원 및 초·중·고교를 모두 갖추고 있다.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최고 건설사들이 설계와 시공을 맡으며 이들 건설사 주택브랜드인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가 함께 아파트에 쓰여 신뢰도를 높였다.

한화 꿈에그린, LH 첫마을 세종시서 ‘빅뱅’ 한화건설의 대전 유성구 노은4지구'꿈에그린' 아파트 조감도.


한화건설은 ‘꿈에그린’아파트 1885가구를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 2개 블록으로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84㎡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 등으로 전체가구수의 약 78%가 국민주택규모로 지어진다.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본보기주택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이 없다. 게다가 대전지역은 청약저축가입 후 6개월이 되면 1순위청약을 할 수 있어 높은 경쟁률이 점쳐진다.


충청권 최고의 개발이슈인 세종시와는 약 15㎞거리에 있어 승용차로 10~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두 아파트의 분양가는 LH가 700만원대, 한화건설이 900만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 두 곳은 세종시와 세종시경계에 있어 기관이전공무원과 세종시서 근무하는 이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해주고 있다.


LH는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대규모단지, 세종시 내부위치란 강점이 있고 한화건설은 고급스런 아파트, 생활환경 등에서 장점이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