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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ㆍLH,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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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단계 3576가구 분양..공무원 특별공급 60%로 상향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특별공급 분양설명회를 갖는다. 세종로 중앙청사 공무원 대상 설명회는 22일 개최된다.

처음 열리는 공무원 대상 분양설명회에서 행복건설청은 정부기관의 이주 일정 및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LH는 첫마을 1단계 분양현황과 파급효과, 대전ㆍ충청권시장의 부동산 동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종시 2단계 아파트의 특징과 장점, 공무원 특별공급비율, 시기, 유형, 규모 등 분양과 관련된 상세 일정도 소개된다.


오는 5월 분양되는 첫마을 2단계 분양주택 3576가구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으로 구성되면 공무원 특별공급비율은 1단계 공급보다 10%포인트 상향된 60%로 확정됐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분양가는 5월 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는데 인근 지역 아파트 상승률을 감안할 때 분양가는 1차 분양때보다 오를 전망이다.


청약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가능하다. 오는 5월20일께 입주자모집공고 후 5월 말에서 6월 초 청약접수, 중순 당첨자 발표, 월말 계약체결 예정이다.


세종시로는 2012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12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한다. 세종시 첫마을은 이곳에서 2012년에 입주가능한 유일한 아파트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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