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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분기 연간 실적의 저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실적이 시장예측을 하회했지만 연간 실적의 저점이라고 판단한다며 목표가 16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최성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돈 것에 대해 LED TV 판매 저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ED TV 판매 저조로 LED 칩 생산 가동률이 55% 수준에 머물렀던 것이 예상치를 하회했던 주요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모바일 신제품 출시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MLCC의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개선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HDI등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기판의 수요 또한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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