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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Q 부진한 실적 반영..목표가↓<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해서 지난 1·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 921억원을 기록,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으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LED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일본 지진 영향으로 글로벌 휴대폰 및 PC 업체로부터 수주가 증가하는 동시에 올해 2분기에 휴대폰 및 스마트패드, PC 등 IT제품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고용량 비중이 확대되면서 MLCC 매출 증가세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ED 매출 증가세는 2분기에도 지속되면서 하반기 LED 산업의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2011년 상반기 LED TV에 대한 수요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에 TV 가격 하락 및 성수기 수요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마진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영업이익 150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3.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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