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C가 1분기 고부가 PET필름과 화학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26일 SKC는 1분기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50.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8.4% 늘어난 4231억원을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화학사업이 매출 2529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2%, 121.4% 증가했다.
필름사업도 각각 전년대비 35.2%, 11.5% 증가한 매출 1702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SKC 관계자는 "필름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고부가 PET필름(태양광, 광학, 열수축용) 판매 호조로 직전분기 대비 매출이 10% 증가했다"며 "화학사업은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으로 수익성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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